지리산 출입 통제 계곡서 물놀이하던 6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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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께 지리산 달궁계곡에서 A(62)씨가 물에 빠졌다.
이를 목격한 일행은 A씨를 뭍으로 옮겨 심폐소생술(CPR)을 했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사고 지점은 입산이 금지된 비법정 탐방로에 있는 계곡으로, 수심이 4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가 사고 이전에 일행들과 술을 마신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