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454명 확진…전날보다 1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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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3일) 563명보다 109명 적고, 지난주 수요일(7일) 489명보다는 35명 줄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3차 대유행 이후 한때 100명대로 줄었다가 4월부터 200명대,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늘었다.
이어 이달 6일부터 폭증해 13일까지 여드레간 583→550→503→509→509→403→417→638명으로 하루 평균 514명을 기록했다.
13일의 638명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었다.
하루 검사 인원이 12일 7만8천218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13일도 7만5천893명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아 방역 당국을 긴장시켰으나, 14일은 18시간 집계치로 미뤄보면 하루 600명 선에 이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454명 중 해외 유입은 2명, 국내 감염은 452명이었다.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은평·노원 실내체육시설 7명,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2명, 동작구 종교시설 2명, 강서구 직장 2명, 기타 집단감염 17명이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이 262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가 160명이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6천507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