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통신 선로 작업자 케이블드럼에 깔려 숨져
경북 포항에서 통신 선로 작업 중 노동자 1명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포항 북구 흥해읍 한 도로에서 A(57)씨가 대형 케이블 드럼에 깔려 숨졌다.

A씨는 한 통신회사 협력업체 직원으로 케이블 드럼을 화물차에 옮겨 싣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