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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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철호 울산시장도 이날 시장실에서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송 시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계기로 박상진 의사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서훈 상향 조정에 대해 많은 분이 공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하나로 추진된다.
고헌(固軒) 박상진 의사는 울산 출신 대표적 독립운동가다.
항일 독립운동단체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해 총사령관을 지냈다.
독립운동자금 마련, 친일파 처단 등 항일투쟁을 활발히 전개한 인물로 꼽힌다.
정부는 고헌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3급)을 추서했으나, 울산시는 공적과 비교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서명은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박상진 의사'를 검색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