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고창 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에 배현숙씨
전북 고창군은 '제12회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배현숙씨가 종합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출신의 배씨는 설장구로 대회에 출전해 기교와 가락이 특출나게 구성지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외에 판소리부 대상은 최성희씨, 무용부 대상은 이숙자씨, 민요부 대상은 이명점씨가 수상했다.

국악 예술인 발굴에 중점을 둔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 대회를 훌륭한 국악인들을 배출하는 등용문이자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행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