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퇴직자 재취업 돕는다…대구시 기업 컨설턴트 모집
대구시가 5060 신중년 퇴직자 재취업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신중년 기업뉴딜 맞춤형 컨설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 스마트 팩토리 전환 등 기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조언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44명 규모로 꾸린다.

이 사업은 고용 현장 최전선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5060세대 경험을 활용하자는 취지다.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대구시 거주자로 3년 이상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주 30시간 이상 근무를 기준으로 월 130여만원 급여와 출장비를 지급한다.

근무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대구경영자총협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53-565-878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