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장은 '낮술 소란'·과장은 '접대 골프'…공정위 "일벌백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낮술을 먹고 소란을 피운 A국장, 업체 임원들과 ‘접대 골프’를 쳐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위반한 과장급 3명을 직무에서 배재했다. 또 중앙징계위에 A국장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과장급 3명에 대해서는 경·중징계를 각각 요구했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1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조치했다.

    A국장은 지난달 2일 식당에서 낮술을 마시다가 부하 직원들과 심한 언쟁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과장급 3명은 2016년 9월부터 작년 5월까지 업체 임원과 2~5차례 골프를 쳤다. 비용은 업체가 대신 냈다. 접대 골프 사실은 공정위 전 민간 자문위원의 브로커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확인하고 공정위에 통보하면서 드러났다. 특히 2명의 과장은 외부인 접촉 보고도 누락한 사실도 확인돼 경고 조치를 받았다.

    조 위원장은 "공정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는 예외 없이 무관용 일벌백계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앞으로 두 달 간 복무 기강 및 갑질 행위 등에 대한 고강도 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공정위, 산부인과 등에 리베이트 제공 일동후디스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 분유 독점 사용을 조건으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분유 제조사 일동후디스에 과징금 4억8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발표했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2012년...

    2. 2

      첫홀부터 309야드…'돌아온 장타왕' 김봉섭

      8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CC(파71·7206야드) 9번홀(파4).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를 마무리하는 김봉섭(38)의 버디 퍼트가 홀 안으로 힘차...

    3. 3

      가성비서 '덕질'로…중고거래 트렌드 변화

      좋은 물건을 싸게 사던 ‘가성비’ 중심의 중고거래 트렌드가 좋아하는 분야를 파고드는 ‘덕질’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8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발표한 ‘2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