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46석 규모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 30일 개관
충남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이 오는 30일 태안읍 평천리에서 문을 연다.

2019년 12월부터 국비 55억원과 군비 127억원 등 총 182억원이 투입된 체육관은 지상 1층·지상 3층(건물면적 6천224㎡)에 관람석 2천46석 규모로, 농구와 배구 등 스포츠 경기는 물론 각종 문화 공연과 전시회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 체육관에서는 오는 9월 17∼22일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에 문을 여는 체육관이 지역 체육진흥과 생활문화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