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위생환경노동청은 식품 안전이나 환경·근로 보건, 동물 건강과 복지, 식물 보호 분야에서 과학적 평가를 수행하는 정부 기관이다.
식약처는 2016년 이곳과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식품 안전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갱신함으로써 두 기관은 앞으로 식품 안전은 물론, 독성 분야에서도 각종 현안이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정보 공유, 전문가 인적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 지식 교류를 위한 공동 세미나, 워크숍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과 독성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위해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규제 과학에 기반한 식품 안전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