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13명 확진
충남 천안에서 종교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신부동 한 교회에서 목사를 포함해 교인 13명(천안 1477∼1479, 1492∼1501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는 20명 내외의 소규모 교회다.

시 방역 당국은 교인 가족 등에 대한 전수검사와 함께 밀접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날 이들을 포함해 천안에서는 모두 2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