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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서 다시 한국으로…'유턴입학' 확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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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재외국민 전형 지원자 급증
    해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학생이 국내 대학에 들어오는 ‘유턴 입학’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중·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학생이 국내 대학에 지원하는 ‘재외국민 12년 특례’ 전형 응시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1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지난 8일 원서 접수가 마감된 주요 대학의 재외국민전형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세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 17개 교의 재외국민 특별전형(12년 특례 전형) 지원자 수는 587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5231명보다 645명(12.3%) 늘었다. 재외국민 12년 특례 전형은 모집 정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경쟁률이 아니라 지원자 수가 제시된다.

    재외국민 12년 특례 전형의 대학별 지원자 수를 살펴보면 연세대가 10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867명, 고려대·한양대 각 816명 순이다. 특히 이들 4개 대학 지원자 수는 3555명으로, 14개 대학 전체 지원자 수의 60.5%를 차지했다.

    재외국민 3년 특례 전형 역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18개 대학의 3년 특례 전형에서는 모집 인원 1067명에 지원자 6864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6.43 대 1로 나타났다. 작년 평균 경쟁률인 6.01 대 1에 비해 약간 높았다. 3년 특례 전형은 전체 정원의 2% 이내에서 모집할 수 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K팝 등 한류 열풍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의 흐름이 영향을 미쳤다”며 “주요 국가별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올해부터 국가별 이동이 작년에 비해 자유로워진 것도 유턴 입학 증가 배경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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