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요양원·주간보호센터서 6명 추가…2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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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격상 이틀째 9일 하루 48명 확진
대전 대덕구에 있는 한 요양원·주간보호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대덕구 모 요양원·주간보호센터 이용자 4명과 종사자 2명 등 모두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만 18명째다.
이로써 이곳과 관련한 누적 감염자 수는 8일 2명에 이어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이용자는 60대 1명, 70대 4명, 80대 5명, 90대 7명 등 15명이고, 50대인 요양원 시설장과 60대 종사자 2명 등도 확진됐다.
이 요양원에는 93명이 입소해 있었고, 종사자는 69명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입소·종사자를 포함해 170여 명을 검사했으며 150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당국은 시설 내부를 소독한 뒤 2명이 함께 생활하던 것을 1명씩만 머물도록 했다.
대전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공무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모두 5명이 확진됐다.
집단 감염이 이뤄진 대전체중·고와 관련해 1명이 더 확진됐고, 서구 노래방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6명이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이틀째인 9일 대전에서는 모두 48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지난 6월 22일 58명이 신규 확진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대덕구 모 요양원·주간보호센터 이용자 4명과 종사자 2명 등 모두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만 18명째다.
이로써 이곳과 관련한 누적 감염자 수는 8일 2명에 이어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이용자는 60대 1명, 70대 4명, 80대 5명, 90대 7명 등 15명이고, 50대인 요양원 시설장과 60대 종사자 2명 등도 확진됐다.
이 요양원에는 93명이 입소해 있었고, 종사자는 69명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입소·종사자를 포함해 170여 명을 검사했으며 150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당국은 시설 내부를 소독한 뒤 2명이 함께 생활하던 것을 1명씩만 머물도록 했다.
대전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공무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모두 5명이 확진됐다.
집단 감염이 이뤄진 대전체중·고와 관련해 1명이 더 확진됐고, 서구 노래방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6명이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이틀째인 9일 대전에서는 모두 48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지난 6월 22일 58명이 신규 확진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