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EAI)은 차세대 공공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미래의 한국 외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아시아·태평양 질서의 미래와 한미관계, 한중관계, 북한 문제, 다자외교 등을 주제로 내달 10일부터 매주 두 차례 진행된다.

하영선 EAI 이사장과 전재성 EAI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이 각 역사 속의 젊은 그들: 19세기와 21세기, 바이든 정부의 외교전략과 세계질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승주 EAI 무역기술변환센터 소장과 김헌준 고려대 교수도 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다자질서의 변화와 한국 외교, 미중 가치 규범 갈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참가 희망자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EAI 아카데미()로 보내면 된다.

강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30인 이하로 진행되며, 방역 수칙 강화 시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동아시아연구원, 차세대 공공정책 전문가 양성 세미나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