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500억원어치 이틀 만에 완판
경북 포항시가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이 이틀 만에 대부분 팔렸다.

시는 지난 7일 500억원 어치 포항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해 첫날 350억원 어치에 이어 둘째 날 남은 물량 대부분을 팔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3천520억원어치를 10% 특별할인해 판매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2천400억원어치를 팔았다.

이강덕 시장은 "하반기에는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하고 지역 배달앱까지 연계해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