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사진)는 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21 제2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기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대표는 2018년부터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3세 아동 1600여 명에게 휠체어와 안전용품 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거래소는 8일 부산 남구 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삼계탕과 수박 등 먹거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복지기관 운영이 장기간 중단돼 경로식당을 비롯한 복지서비스를 받기 어려워진 부산 지역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아울러 부산감만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 도시락 배달용 보온도시락 100개도 후원됐다.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깨끗한 도시락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가 아직 종식되지 않아 어느 때보다 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은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초복 맞이 삼계탕 후우너에 더해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사회공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상상인그룹은 8일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21 제2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유준원 대표가 사회공헌기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상상인그룹은 '상상을 불어넣어 더 이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2018년부터 4년째 휠체어를 필요로 하는 전국 6~13세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의 적극적인 신체 활동과 긍정적 삶의 태도 형성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이 중점 활동 내용이다. 현재까지 총 1600여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사회공헌 활동 반경을 넓혀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 실시간 AI(인공지능) 문자 통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자사의 지원으로 장애를 겪는 아동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을 때 더없는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사회에서 소외당하지 않고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KB국민카드가 아동 권리 보호 사업 '굿 터치(Good Touch)'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금은 권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있는 가정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80가구에 지원된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아동보호·임상 심리 전문가를 통한 △가족 놀이 프로그램 지원 △아동 발달단계별 훈육 및 양육 기술 프로그램 제공 △양육 태도 검사 모니터링 △상담 및 트라우마 심리 치료 지원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아동 양육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가족 구성원 간 유대 관계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