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술정보원이 광주교육청서 '업무 홍보' 나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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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박혜자 원장 '지시'…지역교육 관심·내년 교육감 선거 주목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8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관 업무 홍보를 했다.
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시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정보원의 역사와 기능,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대구에 있는 교육학술정보원(총 직원 320명)은 에듀넷(EDUNET·교육종합서비스)과 디지털교과서 등 초중등 교육 학습 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교육부 산하기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교육학술정보원의 기능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게 교육학술정보원 측 설명이다.
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들이 직접 광주를 찾아 시 교육청 출입 기자들에게 교육학술정보원 업무 내용을 소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광주 출신인 박혜자 전 국회의원이 교육학술정보원장을 맡고 있다.
호남대 교수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을 역임한 박 원장은 광주교육에 많은 관심이 있다.
박 원장이 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들에게 교육학술정보원 업무에 대해 광주를 찾아 홍보하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는 "지방교육청 중 광주교육청을 처음 찾아 업무를 소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현재까지 정확한 의사 표현은 하지 않고 있지만, 자천타천으로 내년 광주시교육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 원장은 2019년 4월에 취임해 임기가 2022년 4월까지다.
박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단 없는 학습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부응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과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시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정보원의 역사와 기능,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대구에 있는 교육학술정보원(총 직원 320명)은 에듀넷(EDUNET·교육종합서비스)과 디지털교과서 등 초중등 교육 학습 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교육부 산하기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교육학술정보원의 기능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게 교육학술정보원 측 설명이다.
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들이 직접 광주를 찾아 시 교육청 출입 기자들에게 교육학술정보원 업무 내용을 소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광주 출신인 박혜자 전 국회의원이 교육학술정보원장을 맡고 있다.
호남대 교수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을 역임한 박 원장은 광주교육에 많은 관심이 있다.
박 원장이 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들에게 교육학술정보원 업무에 대해 광주를 찾아 홍보하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는 "지방교육청 중 광주교육청을 처음 찾아 업무를 소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현재까지 정확한 의사 표현은 하지 않고 있지만, 자천타천으로 내년 광주시교육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 원장은 2019년 4월에 취임해 임기가 2022년 4월까지다.
박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단 없는 학습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부응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과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