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7일 관내 한 중학교에서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해당 학년 300여명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오산 소재 중학교서 학생 2명 확진…해당 학년 귀가조치
A중학교에서는 학생 2명이 이상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오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이 속한 학년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2개 학급 학생 76명과 교사 1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