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소부장 기업'에 연구개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재료연구원(KIMS, 재료연)은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분야에 몸담은 소부장(소재 ·부품·장비) 기업에 연구개발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재료연은 지난 5월 말부터 수요기업을 모집, 10여개 기업을 선정했다.

지역혁신 산업인 수소전기차, e-모빌리티, 이차전지, 자율주행 등과 관련된 이들 기업은 다수가 경남 소재 기업이다.

재료연은 각각에 맞는 기업 방향성을 제시하고, 혁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핵심 애로기술 해결 및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자체 인력으로 연구개발사업을 기획해 수행할 계획이다.

이정환 재료연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환경의 절실한 상황을 반영해 연구개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며 "일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꾸준히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