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가져오면 현금…인천 부평구, 자원순환가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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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자원순환가게는 부평동 중부동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운영될 예정이다.
재활용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세척한 뒤 자원순환가게에 가져가면 플라스틱·종이·병·캔 등 품목별 기준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포인트를 적립한 뒤 한 달에 한 번 주민 지정 계좌로 현금을 이체하는 방식이다.
부평구는 관련 시설과 운영 물품 등을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다.
민간기업은 유가 보상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상금을 지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부평구는 올해 9월에는 십정동에 고정식 자원순환가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