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하루 동안 2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만5천50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24명, 해외 유입 5명이다.

경기 신규 확진 229명…8일째 200명대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n차 전파가 이어졌다.

화성시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 원아 2명이 추가돼 지난달 30일 이후 엿새간 총 15명이 확진됐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지역 영어학원과 관련해서도 3명(의정부 학원 가족 1명, 마포구 음식점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가 27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천시 기숙학원과 관련해서는 5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7명이 됐다.

이밖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38명(60.3%),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78명(34.1%)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58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