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672억원과 영업이익 75억원을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와 8% 늘어난 수치다.
노바렉스는 2분기에 오송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초기 가동률이 낮고 고정비는 증가한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8%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부터는 가동률 증가의 영향으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매출 및 영업이익도 2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이후까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신규 개별인정정원료 확보도 중장기적인 상승 요인으로 봤다. 한경래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연내 7~8개의 신규 개별인정원료의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탁생산기업 중 최다 개별인정원료 보유 업체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설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내년에는 매출 3518억원과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각각 올해보다 26.4%와 37.6% 증가한 것이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