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사장 "ESG 경영 실천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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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장 사장은 이날 현대차가 발간한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기업의 근원적 역할인 경제적 가치 창출과 함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2003년 시작해 매해 발간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차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데이터를 담고 있다.
환경 부문은 현대차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사회 부문은 유연한 조직 문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윤리·준법경영 등을 수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글로벌 ESG 정보공시 트렌드에 따라 지속가능성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향후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ESG 측면에서 기업 내부적으로도 보다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