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 3·15의거, 해병대 발상지 기념 명예도로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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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2.4㎞ '민주화거리로', 진해구 0.7㎞ '해병대발상지로'
경남 창원시는 3·15의거를 기념하는 '민주화거리'와 해병대 창설지를 알리는 '해병대발상지로'가 새로 생겼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는 우리나라 정부 수립 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3·15의거를 알리고자 마산합포구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에서 시작해 3·15의거탑을 거쳐 중앙동 마산중부경찰서까지 2.4㎞를 민주화거리로 명명했다.
창원시는 또 해병대발상탑으로 가는 길인 진해구 이동교∼덕산초등학교까지 0.7㎞ 구간을 '해병대발상지로'로 이름 붙였다.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창설했다.
두 도로는 정식 도로명 주소가 아닌 명예도로명이다.
창원시는 주소에 사용하는 법정 도로명과 다르게 지역 출신 인물이나 스토리를 담아 별칭 도로명을 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우리나라 정부 수립 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3·15의거를 알리고자 마산합포구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에서 시작해 3·15의거탑을 거쳐 중앙동 마산중부경찰서까지 2.4㎞를 민주화거리로 명명했다.
창원시는 또 해병대발상탑으로 가는 길인 진해구 이동교∼덕산초등학교까지 0.7㎞ 구간을 '해병대발상지로'로 이름 붙였다.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창설했다.
두 도로는 정식 도로명 주소가 아닌 명예도로명이다.
창원시는 주소에 사용하는 법정 도로명과 다르게 지역 출신 인물이나 스토리를 담아 별칭 도로명을 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