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어준 라디오 출연 후 비판 쏟아지자 "정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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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진보 성향의 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김어준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자 "정치하기 참 어렵다"고 말했다.
4일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확장성 부족이라 해서 반대 진영의 시사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반대 신문 인터뷰도 하고, 유시민·진중권 전 교수와 토론도 하면서 소통하면 왜 그런 프로에 나가느냐, 왜 그런 사람과 토론하느냐고 비판한다"며 토로했다.
이어 "정치는 통합의 과정이지 편가르기가 아니다"라며 "지난주 김어준 방송에 이어 이번주 수요일 저녁에는 주진우 토크쇼에 나간다"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는 김어준과 함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멤버 출신으로 진보진영 대표 스피커로 꼽힌다. 현재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홍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 루머에 대해 반박한 것에 대해 "치명적 실수"라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4일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확장성 부족이라 해서 반대 진영의 시사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반대 신문 인터뷰도 하고, 유시민·진중권 전 교수와 토론도 하면서 소통하면 왜 그런 프로에 나가느냐, 왜 그런 사람과 토론하느냐고 비판한다"며 토로했다.
이어 "정치는 통합의 과정이지 편가르기가 아니다"라며 "지난주 김어준 방송에 이어 이번주 수요일 저녁에는 주진우 토크쇼에 나간다"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는 김어준과 함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멤버 출신으로 진보진영 대표 스피커로 꼽힌다. 현재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홍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 루머에 대해 반박한 것에 대해 "치명적 실수"라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