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한화 감독 "힐리, 반등하지 못해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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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후보 페레스는 잘 아는 선수"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방출된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29)에 관해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해 방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베로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힐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였기에 기대가 컸던 게 사실"이라며 "반등을 기다렸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수베로 감독은 유력한 대체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스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수베로 감독은 "페레스는 후보 중 한 명으로 알고 있다"며 "같은 베네수엘라 출신이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함께 생활했던 선수라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최근 선수단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달 25일 삼성 라이온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오선진을 내보내고 외야수 이성곤을 받은 데 이어 3일엔 KIA 타이거즈와 내야수 강경학과 포수 백용환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했다.
지난달 26일엔 내야수 박한결과 정기훈을 방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연봉 100만 달러를 주고 영입한 힐리까지 내보냈다.
수베로 감독은 최근 한화 구단의 변화에 관해 "우리 팀의 최우선 과제는 여전히 리빌딩"이라며 "리빌딩은 많은 승리를 거두며 추진해야 효과적인데, 이에 관한 일환으로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수베로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힐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였기에 기대가 컸던 게 사실"이라며 "반등을 기다렸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수베로 감독은 유력한 대체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스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수베로 감독은 "페레스는 후보 중 한 명으로 알고 있다"며 "같은 베네수엘라 출신이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함께 생활했던 선수라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최근 선수단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달 25일 삼성 라이온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오선진을 내보내고 외야수 이성곤을 받은 데 이어 3일엔 KIA 타이거즈와 내야수 강경학과 포수 백용환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했다.
지난달 26일엔 내야수 박한결과 정기훈을 방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연봉 100만 달러를 주고 영입한 힐리까지 내보냈다.
수베로 감독은 최근 한화 구단의 변화에 관해 "우리 팀의 최우선 과제는 여전히 리빌딩"이라며 "리빌딩은 많은 승리를 거두며 추진해야 효과적인데, 이에 관한 일환으로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