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 주택 화재로 80대 할머니 사망…화재원인 감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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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던 아들(54)은 급히 빠져나왔으나, A씨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집 내부 229㎡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6천500만 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유케어시스템에 의해 자동 신고됐으며, 소방 장비 18대와 인력 70명이 출동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오전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정확한 화재 경위를 감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