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5시 이후 16명 신규 확진
경남도 "6월 22·27일 부산 특정 클럽 방문자, 신속 검사 당부"(종합)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5명, 진주 5명(해외입국 1명 포함), 양산 2명, 김해 2명(해외입국 1명 포함), 통영·함안 각 1명이다.

전체 감염자 가운데 6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다.

5명은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수도권 관련과 해외입국자는 각 2명이다.

나머지 1명은 양산 보습학원 관련이다.

이로써 양산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245명(입원 153명, 퇴원 5천74명, 사망 18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달 말 경남과 인접한 부산시 내의 특정 클럽을 방문한 도민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22일(화요일)과 27일(일요일) 서면 그루브 라운지바(부산진구 중앙대로 680번길 52) 방문자는 검사 대상이다.

27일 오전 1시∼4시 클럽베뉴(부산진구 중앙대로 692번길 38) 방문자와 27일 오전 1시 30분∼7시, 28일 0시∼오전 5시 클럽리버스(부산진구 부전로 45) 방문자도 검사 대상에 포함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