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영업점 찾은 김근익 "DSR 규제 차질 없도록"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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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율 올해 5~6%대로 안정화"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이 2일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KB국민·하나·NH농협은행·삼성생명 등 4개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해 "DSR 확대 시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라며 "향후 금융 상황 변화에 따른 상환 부담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만큼, 직원이 DSR 제도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대출 상담과 처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주택 서민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DSR 산정 시 무주택 청년층에 대한 장래 소득 인정 등도 원활히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직무대행은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다주택자의 투기목적 대출을 제한하기 위해 체결하고 있는 추가약정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대출 취급 시점에 차주가 해당 약정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히 설명·안내해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직무대행은 지난해 확대된 가계대출 증가율을 올해 5~6%, 2022년에는 4%대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가 자체 수립한 가계대출 관리계획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도 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김 직무대행은 이날 KB국민·하나·NH농협은행·삼성생명 등 4개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해 "DSR 확대 시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라며 "향후 금융 상황 변화에 따른 상환 부담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만큼, 직원이 DSR 제도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대출 상담과 처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주택 서민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DSR 산정 시 무주택 청년층에 대한 장래 소득 인정 등도 원활히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직무대행은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다주택자의 투기목적 대출을 제한하기 위해 체결하고 있는 추가약정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대출 취급 시점에 차주가 해당 약정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히 설명·안내해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직무대행은 지난해 확대된 가계대출 증가율을 올해 5~6%, 2022년에는 4%대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가 자체 수립한 가계대출 관리계획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도 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