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육·주민복지시설 한 곳에…태안복합센터 2023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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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오는 9월까지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를 마치고, 11∼12월 중 첫 삽을 뜰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이 태안읍 동문리 일원 1만6천137㎡에 229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건물면적 6천㎡)로 건립하는 이 센터에는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과학관, 수영장, 각종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군은 센터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최대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전력도 자연채광 등 자연에너지로 공급할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 시설이 문을 열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안을 대표하는 문화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축설계 단계부터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