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해당 지역발생 619명의 27.8%…어제 4만6천685건 검사
임시 선별검사소서 176명 확진…수도권 172명-비수도권 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6명이다.

수도권에서 172명, 비수도권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172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765명)의 22.5%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619명과 비교하면 27.8%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1만8천732명이다.

전날 하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총 4만6천68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