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승' 김천 김태완 감독, K리그 이달의 감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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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태완 감독이 K리그 6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감독이 지휘하는 김천은 지난달 6일 안산 그리너스를 3-0으로 격파한 데 이어 경남FC, 서울 이랜드, 충남아산을 차례로 제압하며 6월 K리그2 4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4경기를 합해 10골을 폭발한 반면 실점은 2골에 불과했다.
앞서 5월에도 1승 4무로 무패를 달린 김천은 4연승을 더해 최근 정규리그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18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순위를 2위(승점 30·22 득점)로 끌어올렸다.
선두 FC안양(승점 30·23 득점)과 승점이 같고, 다득점에서만 한 골 차로 밀려 있다.
'6월의 감독'으로 뽑힌 김 감독은 이달 10일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로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