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어촌 우수학교 사례 찾는다…교육부 공모전

교육부는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 수 300명 이하인 읍·면 지역 초·중·고 가운데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려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15곳을 선정한다.

공모는 1차 서면 자료 심사, 2차 동영상 자료 평가로 이뤄진다.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 말 발표되며, 최종 선정 학교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부상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최종 선정 학교 사례를 모아 책자를 발간하고 전용 유튜브 채널(작은학교 희망TV)에 동영상 자료도 올려 우수 사례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농어촌의 경쟁력 있는 학교를 발굴해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농어촌 지역의 우수 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