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서구 노래방 관련 4명 더 코로나19 감염…누적 2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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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지역 노래방서도 손님·종사자·접촉자 등 7명 연쇄 확진
대전에서 노래방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서구와 유성구 등으로 전방위 확산하고 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지역 노래방과 관련해 종사자 1명과 그의 가족 2명 등 모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종사자는 지난 27일 확진된 30대 노래방 종사자와 연관이 있어서 검사를 받았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명도 서구 노래방 출입 기록이 있는 것을 토대로 방역 당국은 노래방 관련 확진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업주 12명, 종사자의 지인·가족 6명, 손님 7명, 손님의 가족·지인 2명 등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종사자와 업주, 손님 등은 서구 지역 노래방 21곳과 관련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노래방을 매개로도 모두 7명이 확진됐다.
지난 27일 30대 노래방 손님이 확진됐는데, 그를 시작으로 종사자 2명과 손님 3명, 확진자를 식당에서 접촉한 손님 등으로 번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이번 확산과 관련한 유성지역 노래방은 모두 4곳이다.
이달 들어 대전에서는 노래방과 7080 라이브카페 30곳을 매개로 110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방역 당국은 노래방·유흥업소 업주와 종사자는 모두 다음 달 5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어기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11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지역 노래방과 관련해 종사자 1명과 그의 가족 2명 등 모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종사자는 지난 27일 확진된 30대 노래방 종사자와 연관이 있어서 검사를 받았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명도 서구 노래방 출입 기록이 있는 것을 토대로 방역 당국은 노래방 관련 확진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업주 12명, 종사자의 지인·가족 6명, 손님 7명, 손님의 가족·지인 2명 등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종사자와 업주, 손님 등은 서구 지역 노래방 21곳과 관련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노래방을 매개로도 모두 7명이 확진됐다.
지난 27일 30대 노래방 손님이 확진됐는데, 그를 시작으로 종사자 2명과 손님 3명, 확진자를 식당에서 접촉한 손님 등으로 번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이번 확산과 관련한 유성지역 노래방은 모두 4곳이다.
이달 들어 대전에서는 노래방과 7080 라이브카페 30곳을 매개로 110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방역 당국은 노래방·유흥업소 업주와 종사자는 모두 다음 달 5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어기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11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