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국가 주요시설물 안전 데이터 개방
국토안전관리원은 댐·항만과 같은 국가 주요 시설물의 안전 데이터를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해당 자료의 데이터베이스(DB) 작업을 거치면서 개방 결정을 내렸다.

데이터에는 국가 주요시설물 2만7천건에 대한 안전 점검, 진단 보고서를 포함한 각종 외관 조사·재료시험 결과 등이 포함됐다.

교량 1만5천512건, 건축물 6천1건, 터널 3천649건, 항만 434건, 댐 241건 등이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단 보안시설의 경우 심사를 거쳐 별도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수 원장은 "모든 국민이 시설 안전 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개방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