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양동 지하 사무실서 가스 폭발…1명 부상
30일 오전 9시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건물 지하 1층 사무실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무실에 머물던 7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건물 거주자 6명이 대피했다.

또 건물 지상 1층의 식당이 반파됐고, 주변 건물과 차량에 파편이 튀면서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사무실 내에 있던 LP가스·부탄가스 중 일부가 새어 나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청에 건물 안전진단을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