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명 신규 확진…달서구 마트 관련 누적 1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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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방문자 1만2천여 명 검사받아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사흘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늘었다.
30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명이 증가한 1만598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6명, 수성구·남구 각각 2명, 달성군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달서구 대형마트 관련이다.
지난 26일 마트 종업원 A씨가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동거가족과 다른 종업원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은 13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9명은 종업원이고 3명은 직원의 동거 가족, 1명은 직원의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이 마트와 관련해 고객 등 1만2천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은 가운데 이들 중 7천500여 명은 음성,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했다.
방역당국은 전날 하루 마트 주차장에서 운영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날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으로 옮겨 사흘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 1명은 북구 모 PC방 관련이고 1명은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87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전체 시민 대비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률은 각각 27.1%와 8.5%로 전국 평균인 29.8%, 9.6%보다 소폭 낮은 상태다.
/연합뉴스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사흘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30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명이 증가한 1만598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6명, 수성구·남구 각각 2명, 달성군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달서구 대형마트 관련이다.
지난 26일 마트 종업원 A씨가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동거가족과 다른 종업원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은 13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9명은 종업원이고 3명은 직원의 동거 가족, 1명은 직원의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이 마트와 관련해 고객 등 1만2천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은 가운데 이들 중 7천500여 명은 음성,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했다.
방역당국은 전날 하루 마트 주차장에서 운영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날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으로 옮겨 사흘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 1명은 북구 모 PC방 관련이고 1명은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87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전체 시민 대비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률은 각각 27.1%와 8.5%로 전국 평균인 29.8%, 9.6%보다 소폭 낮은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