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7월부터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1식 단가를 6천원에서 8천원으로 2천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용산구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7천200만원을 편성했다.

서울시도 끼니당 5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꿈나무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제공되며,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 기준 용산구 내 아동급식비 지원 대상은 약 360명이다.

서울 용산구, 아동급식카드 단가 8천원으로 인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