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찾아요" 명예 괴산군민된 해외입양 카라보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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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해외로 입양된 뒤 가족찾기에 나선 카라보스(40·한국명 강미숙)씨가 명예 괴산군민이 됐다.
괴산군은 30일 강씨를 9번째 명예 괴산군민으로 선정, 명예 군민증과 패를 그가 거주하고 있는 네덜란드로 보내겠다고 30일 밝혔다.
고국의 가족을 찾는 강씨의 애절한 사연이 지난 5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1981년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그는 1983년 괴산에서 미아로 발견돼 이듬해 미국 가정에 입양됐다.
미국서 성장한 뒤 2007년 네덜란드인 남편과 결혼한 그는 현재 네덜란드에 살고 있다.
자신의 뿌리를 찾아 나선 그는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을 만나 2019년 11월 친자 확인 소송까지 해 승소했으나 그는 강씨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은 채 그해 12월 세상을 떴다.
아버지를 찾기 위한 실낱같은 희망이 사라졌지만, 강씨는 포기하지 않고 어딘가에 생존해 있을지 모를 어머니를 찾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강씨의 애절한 사연을 접하고 가슴이 아팠다"며 "강씨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명예 군민으로 선정했으며 어머니를 찾는 데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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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그는 1983년 괴산에서 미아로 발견돼 이듬해 미국 가정에 입양됐다.
미국서 성장한 뒤 2007년 네덜란드인 남편과 결혼한 그는 현재 네덜란드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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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찾기 위한 실낱같은 희망이 사라졌지만, 강씨는 포기하지 않고 어딘가에 생존해 있을지 모를 어머니를 찾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강씨의 애절한 사연을 접하고 가슴이 아팠다"며 "강씨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명예 군민으로 선정했으며 어머니를 찾는 데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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