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노래방 관련 4명 더 코로나19 감염…누적 23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9일 하루 26명 신규 확진…최근 1주일 동안 하루 15.7명꼴
대전에서 노래방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을 넘어섰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래방 종사자 1명과 기존 확진 종사자들의 지인 3명이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 확진된 30대 노래방 종사자부터 시작된 이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업주 11명, 종사자의 지인 4명, 손님 6명, 손님의 가족·지인 2명 등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대전에서는 노래방과 7080 라이브카페 23곳을 매개로 103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방역 당국은 노래방·유흥업소 업주와 종사자는 모두 다음 달 5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어기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 13일 원장 가족부터 시작된 대덕구 송촌동 보습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 3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49명이 됐다.
29일 하루 대전에서는 모두 26명이 신규 확진됐다.
28일 2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을 넘겼다.
최근 1주일 동안에는 110명으로, 하루 15.7명꼴이다.
다음 달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상 2단계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래방 종사자 1명과 기존 확진 종사자들의 지인 3명이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 확진된 30대 노래방 종사자부터 시작된 이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업주 11명, 종사자의 지인 4명, 손님 6명, 손님의 가족·지인 2명 등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대전에서는 노래방과 7080 라이브카페 23곳을 매개로 103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방역 당국은 노래방·유흥업소 업주와 종사자는 모두 다음 달 5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어기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 13일 원장 가족부터 시작된 대덕구 송촌동 보습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 3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49명이 됐다.
29일 하루 대전에서는 모두 26명이 신규 확진됐다.
28일 2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을 넘겼다.
최근 1주일 동안에는 110명으로, 하루 15.7명꼴이다.
다음 달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상 2단계에 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