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제신평사 피치와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
기획재정부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피치 평가단은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기재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통일부 등을 상대로 국가신용등급 평가와 관련한 경제 동향 및 주요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달 5일 제임스 맥코맥 피치 국가신용등급 총괄과 화상으로 만나 최근 우리 경제 회복 동향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피치는 통상적으로 연례협의를 마치고 2∼3개월 뒤 국가신용등급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피치는 지난 2012년 9월 우리나라에 국가신용등급 'AA-(안정적)'를 부여한 뒤 현재까지 줄곧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