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맨홀 보수하던 50대, 시간당 40㎜ 폭우에 갇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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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전주에는 시간당 40㎜가 넘는 거센 비가 내리고 있었다.
A씨와 함께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은 물이 차오르기 전 맨홀에서 빠져나와 화를 면했다.
경찰은 A씨가 갑작스럽게 내린 많은 비를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