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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전국 최초 코로나19 백신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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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전국 최초 코로나19 백신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행
    충남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SKT는 지난 4월 ‘누구 백신 케어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이동통신망(IMS)에 구축된 SKT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안내하고, 접종 후 면역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누구(NUGU)가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예약일, 예약 시간, 접종 기관, 예약 변경 방법 등을 알아서 안내한다. 접종 사전 안내와 접종 후 3‧7‧14일마다 전화해 접종 부위 통증, 발열, 근육통 등 이상 반응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기존 이동통신망에 구축돼 별도의 앱이나 기기 없이 유선전화를 통해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들도 백신접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종사자들의 업무를 줄여주고 집단 면역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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