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사진=변성현 기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사진=변성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51분 기준 씨젠은 전거래일 대비 2300원2.74%) 상승한 8만62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휴마시스는 2.88% 오른 1만9650원을 기록 중이다. 또 진단키트주로 거론되는 제놀루션(4.92%), 엑세스바이오(3.8%), 진매트릭스(2.38%), 수젠텍(1.29%)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진단키트주의 급등은 최근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세계 80여개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 더욱 강력한 델타 플러스 변이바이러스도 발견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