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3층 상가 가스 폭발…최소 7명 사망·5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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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3층짜리 상가건물에 강력한 가스 폭발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했다.
28일 데일리선,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현지시간) 다카의 3층 상가건물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유리창부터 내부 기자재가 모두 터졌다.
폭발이 워낙 강력해 주변 건물 2동과 지나가던 버스 4대의 유리창 등도 파손됐다.
폭발이 발생한 건물에는 식당과 전자제품 상점 등이 입점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쳐 시내 여러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부상자 가운데 여러 명이 위독해 사망자가 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탄가스가 가스관에 쌓이고 농축됐다가 1층 지점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조 당국은 건물 안에 갇힌 사람이 남아있는지 수색과 구조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폭발이 워낙 강력해 주변 건물 2동과 지나가던 버스 4대의 유리창 등도 파손됐다.
폭발이 발생한 건물에는 식당과 전자제품 상점 등이 입점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쳐 시내 여러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부상자 가운데 여러 명이 위독해 사망자가 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탄가스가 가스관에 쌓이고 농축됐다가 1층 지점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조 당국은 건물 안에 갇힌 사람이 남아있는지 수색과 구조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