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과 불륜·방역수칙 위반' 영국 보건장관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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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행콕 장관은 측근인 보좌관 지나 콜러댄젤로와 껴안고 키스했으며, 이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위반한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행콕 장관은 백신 도입 등 영국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처를 이끌어왔다.
행콕 장관은 보리스 존슨 총리에게 제출한 사직서에서 "코로나19 사태 기간 많은 것을 희생한 사람들에게 정직할 의무가 있다"면서 방역 수칙 위반으로 국민을 실망시켰다고 인정했다.
sisyph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