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3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6일 밝혔다.

24일 269명보다 6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18일) 197명보다는 66명 많은 수치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주중에는 200명대 초반,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를 오르내렸다.

그러다 22일부터 236→252→269명으로 사흘 연속 증가하다가 전날 소폭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260명, 해외 유입이 3명이었다.

26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8천980명이다.

현재 2천58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5천88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 추가돼 누적 512명이 됐다.

서울 263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6명 적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