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승용차 들이받은 순경…강등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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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은 가장 하위 계급…강등 대신 21개월간 승진 제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순경이 강등 처분을 받았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김제경찰서 소속 A순경을 강등 처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다만 순경은 경찰 계급에서 가장 낮은 단계이기 때문에, A순경은 승진 18개월 제한과 정직 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A순경은 지난 4월 20일 오후 11시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 이상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 순경은 정직 3개월을 포함해 21개월간 경장으로 승진이 불가해 사실상 강등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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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김제경찰서 소속 A순경을 강등 처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다만 순경은 경찰 계급에서 가장 낮은 단계이기 때문에, A순경은 승진 18개월 제한과 정직 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A순경은 지난 4월 20일 오후 11시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 이상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 순경은 정직 3개월을 포함해 21개월간 경장으로 승진이 불가해 사실상 강등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