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규 공직자 정책 연구모임 '챌린지 100℃' 발대식
전북 완주군은 신규 공직자들의 정책 연구 모임인 '챌린지 100℃' 발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챌린지 100℃는 임용 5년 이내 신규 직원 38명과 6∼7급 멘토 20명이 모두 9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출범식 직후 박현모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 연구소장으로부터 '세종 리더십과 혁신 정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출범식을 기점으로 이들은 오는 8월까지 정책 특강 등으로 역량을 키우고 9월부터 주민과 팀을 이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주민의 고민을 듣고 정책을 직접 고안, 완주군 행정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정책 수요자인 주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혁신 정책'을 우리 공직자들이 고민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