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집단감염 체대 입시 시설서 학생 8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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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서 10대 미만 수강생 6명도 감염…확진된 강사 접촉
경기도 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한 체대 입시 시설과 관련해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8명은 이 시설을 이용한 학생으로 조사됐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21일 강사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수 조사가 이뤄지면서 이날까지 다른 강사 1명과 학생 19명 등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이 시설 관련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시설과 관련된 타지역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인원은 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부천시의 설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9곳의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지만 이날 현재까지 학교에서 나온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설 외에도 이날 부천 한 어학원에서는 10대 미만 수강생 6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20대 강사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이 어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7명이 됐다.
이 외에도 부천에서는 주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지만, 나머지 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840명이다.
/연합뉴스

추가 확진자 8명은 이 시설을 이용한 학생으로 조사됐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21일 강사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수 조사가 이뤄지면서 이날까지 다른 강사 1명과 학생 19명 등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이 시설 관련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시설과 관련된 타지역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인원은 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부천시의 설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9곳의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지만 이날 현재까지 학교에서 나온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설 외에도 이날 부천 한 어학원에서는 10대 미만 수강생 6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20대 강사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이 어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7명이 됐다.
이 외에도 부천에서는 주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지만, 나머지 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84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