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흘째 한 자릿수…신규 확진 3명(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역 당국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지역서 잇단 검출"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2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명이 증가한 1만548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지난 22일 3명, 23일 7명에 이어 사흘째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달성군, 달서구에서 1명씩 나왔다.
이 가운데 1명은 수성구 들안길 소재 바(Bar) 관련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지난달 31일 종업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종업원, 손님, n차 등으로 확산했다.
관련 누계는 96명으로 종업원 8명, 손님 25명, n차 63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자가 격리해오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명은 경북 고령군 확진자의 n차 감염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31명으로 전국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전체 시민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26.7%로 전국 평균 29.5%보다 소폭 낮은 상태다.
시 방역 당국은 오는 25일 총괄방역대책회의를 열어 7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희 감염병관리과장은 "대구지역 확진자 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주, 포항 등 생활권이 같은 인접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지역 집단감염 사례에서 잇달아 검출돼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명이 증가한 1만548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지난 22일 3명, 23일 7명에 이어 사흘째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달성군, 달서구에서 1명씩 나왔다.
이 가운데 1명은 수성구 들안길 소재 바(Bar) 관련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지난달 31일 종업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종업원, 손님, n차 등으로 확산했다.
관련 누계는 96명으로 종업원 8명, 손님 25명, n차 63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자가 격리해오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명은 경북 고령군 확진자의 n차 감염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31명으로 전국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전체 시민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26.7%로 전국 평균 29.5%보다 소폭 낮은 상태다.
시 방역 당국은 오는 25일 총괄방역대책회의를 열어 7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희 감염병관리과장은 "대구지역 확진자 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주, 포항 등 생활권이 같은 인접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지역 집단감염 사례에서 잇달아 검출돼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